신차패키지 고르기
신차패키지, 스펙표로 많이 비교할수록
잘 고를 수 있을까요?
아닙니다. 스펙표에는 내 생활 패턴이 없어서, 비교할수록 오히려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. 그래서 카스페이스는 스펙표보다 누가 타는지, 어디에 주차하는지, 얼마나 오래 탈지를 먼저 여쭤봅니다.
- 같은 스펙도 사람마다 가치가 다릅니다 — 방음 패키지는 혼자 출퇴근하는 분과 주말마다 가족과 장거리를 뛰는 분에게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.
- 스펙 대신 평소 성향을 묻는 질문 11개로 시작합니다 — 3분이면 나에게 맞는 구성의 방향이 보입니다.
- 결과를 보내주시면 뺄 것과 더할 것을 정리해 드립니다 — 차종·컬러, 주차 환경, 출고 방식까지 함께 확인합니다.
목표는 하나입니다. 과한 건 빼고, 필요한 건 놓치지 않는 구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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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름 선택
비싼 차에는 가장 비싼 필름이 정답일까요?
아닙니다. 필름 등급의 기준은 차 가격이 아니라 주행 패턴입니다. 차량가 1억이 넘는 모델S 고객님께도 최상위 필름 대신 루마 버텍스 700을 권해 드렸습니다.
- 운행이 잦지 않은 차라면 버텍스 700으로 충분합니다 — 성능과 내구성을 오래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.
- 매일 장거리 출퇴근을 한다면 900이 잘 맞습니다 — 1100은 900 대비 체감 차이가 크지 않다고 봐서 아예 판매하지 않습니다.
- 농도도 차 안 자리마다 다르게 설계합니다 — 이 차는 전면 35% · 1열 15% · 2열과 후면 5%로 프라이버시를 챙겼습니다.
고객님은 비싼 필름부터 권하지 않고 주행 패턴을 먼저 물어본 점이 좋았다며 바로 예약하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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썬팅 농도
썬팅은 진할수록 열을 더 막을까요?
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. 농도는 눈에 보이는 빛이 얼마나 통과하느냐이고, 차 안을 뜨겁게 만드는 건 눈에 안 보이는 적외선입니다. 그래서 열 차단은 농도가 아니라 열 차단 수치로 봐야 합니다.
- 햇빛 에너지의 절반은 적외선입니다 — 자외선 4~7%, 눈에 보이는 빛 약 43%, 적외선 약 50%.
- 자외선 차단은 요즘 필름이면 대부분 99% 이상입니다 — 그래서 필름을 고를 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.
- 밝은 필름은 열이 조금 더 생길 수 있습니다 — 눈에 보이는 빛도 시트·대시보드에 닿으면 열로 바뀌기 때문입니다.
밝으면서도 덜 더운 필름은 만들기 어려워 가격이 올라갑니다. 열 차단 성능은 스펙표의 TSER 수치로 비교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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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차검수
새 차인데, 신차검수까지 꼭 해야 할까요?
신차검수는 하자를 찾으려는 게 아니라 모르고 인수하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입니다. 출고 품질 기대가 높은 아이오닉9에서도 루프 라인에 손끝에 걸리는 도장 이물 2곳이 확인됐습니다.
- 최소 1시간 반, 대표가 처음부터 끝까지 봅니다 — 외관, 실내, 전장 기능까지 40여 항목.
- 눈으로 본 뒤 장비로 한 번 더 확인합니다 — 도막측정기, 열화상 카메라, 덴트라이트.
- 확인한 내용은 사진 리포트로 보내드립니다 — 이 차량은 딜러와 제조사 담당자가 매장에 와서 직접 확인했습니다.
신차검수는 따로 팔지 않습니다. 패키지를 맡긴 차를 안전하게 돌려드리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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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자 판단
검수에서 하자가 나오면,
무조건 서비스센터에 가야 하나요?
아닙니다. 모든 하자가 수리 대상은 아닙니다. 어떤 것은 조치를 받아야 하고, 어떤 것은 손대지 않고 타는 편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. 그 판단 기준을 드리는 것이 검수의 역할입니다.
- 모델Y 1시간 30분 검수에서 3가지가 나왔습니다 — 미세 도장 이물, 패널 미세 단차, 벨트라인 몰딩 들뜸.
- 단차와 도장 이물은 그대로 인수해도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— 물이 새거나 바람 소리가 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.
- 몰딩 들뜸은 서비스센터 확인을 권했습니다 — 타면서 커질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.
테슬라는 출고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무상 처리가 어려운 항목이 있어, 출고 시점의 기록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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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체 고르기
썬팅 업체, 후기만 보고 골라도 될까요?
후기는 어디나 좋습니다. 대신 세 가지만 물어보세요. 시공을 며칠 동안 하는지, 누가 시공하는지, 그 사람이 하루에 몇 대를 하는지. 어디에 전화하시든 판단이 쉬워집니다.
- 장기렌트사가 첫 거래에 모델Y 5대를 맡겼습니다 — 차가 자산인 곳에서 필름 하자는 곧 비용이기 때문입니다.
- 입고 당일엔 필름을 한 장도 붙이지 않았습니다 — 5대 모두 유리·도장 상태부터 따로 검수했습니다.
- 일정이 빠듯해도 2박 3일 원칙은 줄이지 않았습니다 — 대신 야간 작업으로 출고일을 맞췄습니다.
대수가 많다고 깎지도, 급하다고 올려 받지도 않습니다. 1대든 5대든 같은 기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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